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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송여사의 선물 from Emirates 송여사가 날라왔다. 뭔가 딱히 거창한 걸 했던 건 아니다. 하긴...송여사가 눈요기를 하고 싶다고 했으나, 우리가 못 맞춰드린 것이니 송구할 따름. 나는 회의 후 소맥 회식에 불어학원 까지 갔다가 10시가 지나서야 강남역에 도착했다. 이후, 우리끼리의 대단한 수다 한 판. 펩시에어로 옮긴 김양의 스토리는 정말 들어도 들어도 끝이 나질 않는다. 후훗 저녁도 거하게 드셨다는 분 들, 참치회에 닭발까지 싹싹 먹어주셨지.ㅋㅋㅋ 송여사가 선물을 줬다. 사무실 stationary. 아우~ 비행기 모양 클립 이라니!!!! 깜찍하기도 하여라!!! 회사에 바로 들고 와서 곳곳에 날려주고 있다. 아우우우우우 귀여워!!! ㅎㅎㅎ 기내 듀티프리에서 판다는데, 귀여워서 승뭔들이 다 사고 있다는 소문이 ㅋㅋㅋ 징글했던 이마랏 뱅.. 더보기
보랏빛 향기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더운 날씨보다는 선선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텔라 메카트니 향수로 바꿨더니 오늘 아침이 새롭다. 정말 바쁘고 꽉꽉 채워서 보냈던 주말이 지나고 다방 커피와 녹즙으로 시작한 사무실에서의 아침은 향수로 이렇게 다른 기분이 들 수도 있구나. 쇼핑과 정리가 필요하다. 뭔가 새로운 느낌들을 위해 더보기
퇴근길 월요일 퇴근길 8월의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기분도 왠지 낙낙하고 집에 가던길에 중간에 내려 종로에서 광화문광장으로-경복궁까지 쭈욱 걸어다녔다.점점 자리를 잡아가는지, 한산하고 널찍한 공간이 시원하다. 더보기
입사 1년 남짓, 나 왜 이렇게 된거야? 오피스 걸로 변신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별로인것도 많다. 그 중 한가지가 입맛인데. 짜고 자극적인 건 건강에 해로울까 싶어 입맛도 까다로웠던 내가 입사 1년이 넘으니 아주 자극적이고 달달한 것만 먹고 빨리 먹고. 난리도 아니시다. 그러자고 회사 사람들과 점심,저녁을 따로 먹을 수도 없는 일이고. 좋은 거라도 챙겨먹자 ㅠ_ㅠ 이런 건 술로 오염된 아저씨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100%쥬스는 잘 팔지 않는 우리나라 -_- 수퍼마켓이시니, 아침마다 이거라도 먹어줘야 겠다. ㅎㅎ 더보기
클래식 타임 점심시간은 1시간인데 쓰기는 정말 무궁무진 하다. 오늘은 점심을 후다닥먹고 30분동안 휴게실에서 라디오를 들으며 수다 ㅋㅋ 같은 팀에 있는 분은 클래식을 좋아하셔서, 라디오는 클래식 채널. 때마침 비가 오는 날인지라 정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을 들으며 산뜻하게 돌아오니, 들었던 노래가 그리워져서 찾아봤다. 비오는 날 정말 잘어울리는 노래들을 들을 수 있는 라디오. 가끔 라디오 DJ가 완전 부럽다 ㅎ 사무실에 있으면 시간이 어찌가는지 밖에 날씨가 어떤지 알수가 없다 ㅠ_ㅠ 더보기
맥도날드 맥머핀 무료쿠폰 받으삼~ 더보기
사진기가 고장났다. 디제이 디오씨 콘서트에 갔던날. 너무나도 신이 났던 나는 콘서트가 끝난 후 덥기도 하고.. 물에 살짝 들어가 주셨다. 입고 있던 옷에는 옴니아와 캐논카메라가 들어있었고 그대로 잠수해 주셨다. 주루룩 흐르는 물을 보는 그 맘이란 ㅜ_ㅜ 옴니아는 담날 바로 바쌱 말려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카메라는 아직 수리중이다. 그런김에 옴니아로만 사진을 찍고 놀고 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들어간 사진만을 찍게되는 이상한 습성이 생겼다. 사람없는 사진은 정이 없어보인달까...이상한 느낌이다. 더보기
광화문광장 마침 지나는 길이라 진갱이랑 같이 들러본 광화문 광장, 이날이 오픈한지 3일째 되는 날이었는데,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은 곳이다. 사람은 어찌나 많던지. 교통경찰들은 호루라기 빽빽거리며 횡단보도로 올라가라고 하지, 정작 횡단보도에는 올라갈 자리도 없이 사람이 넘쳐나지 아주 정신 없고, 절대 상쾌하지 않은 도심공간이 생겨났다. 진갱이는 계속 겨울에 반짝반짝 빛나던 전구가 걸릴 나무가 없어진 것을 한탄하면서, 저거 돈..많이 들인 공사일텐데 하고 안타까워하기만 했다. 이날 저녁에 보니 사고도 그 전날은 사고도 났던것 같은데 참....안타깝다.진짜 황당했던건 교통경찰들, 호루라기만 빽빽불면 끝나는지... 이제 광화문 광장이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걸 깨달으셨다면 그렇게 호루라기 뺵빽 불진 못했을 거.. 더보기
독서중 이번주의 추천도서 이런 기사도 있넹~ 신경숙작가의 책 빼고는. 다~있다. ㅋㅋㅋ 책을 열심히 사 모으긴 하는것 같다. 더보기
월말이 되는 걸 아는 방법. 벌써 한달이 지나갔구나. 아는 방법. 이메일에 카드 명세서가 속속들이 도착한다. -_-;; 어제는 오랬만에 대학교 친구들을 불러모아 만났더니, 좋은소식 있는거 아냐? 그래서 보자는거 아냐? 아. 으.... 그래서 좋은 소식도 없는 내가 밥 샀다 ㅋㅋㅋ 가끔. 스케쥴 잡고 만나면. 그런일이 가장~ 많다는 이 나이. 난 아직 좋은 소식이 없으려나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