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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Ordinary life

KL DAY3) 더보기
KL DAY2) 아침을 꼭 먹겠다는 일념으로 6시반 알람 :) 해 뜨는 것 구경좀 하다가 오빠가 일어나는 것 확인하고 바로 아침 먹으러~ 오 조식당 좋아보여~ 인디안 음식 코너부터 샤샥 이것저것 쬐끔씩만 담고, 결국 먹는 건 수박이랑 요거트 ㅎㅎㅎㅎ 그닥 할 일은 없으나, 방에서 밍기적 거리는 오빠를 기다리기도 힘들어서 수영장에 내려가본다. 10층 인데, 작은 사이즈에 의자에 누우니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인다. 물에 잠깐 들어갔는데 아우 차다. 아주 시원해 ㅎㅎㅎㅎ 발리랑은 차원이 다르군. 역시 도시야~ 들락날락 사우나도 좀 데워서 미적지근 하나마 오랫만에 사우나도 좀 하고 이제 말라카로 가봐야지! 후기를 읽어보니 낮에는 정말 덥다고 해서, 한 낮을 좀 비껴간 시간에 가려고 점심은 근처에서 먹고 출발을 하기로 했다. 더보기
발리 DAY 29) KL 비자런을 KL로 가기로 했다. 싱가폴보다 좀 더 물가가 쌀 것 같아서 ㅎㅎㅎ 하지만 결국 호텔은 brg에 실패해서 뭐 그냥저냥 비슷할 듯. 역시 12시 전에 마셔주는 생맥주는 최고! 라운지에서 공짜로 연속해서 두 번 마셔주니 역시 만족 스럽군 ㅋ T/G 라운지는 알코올 음료는 3잔까지만 준다고,, 그래 세 잔이면 차고도 넘치지 ㅋㅋㅋㅋ 아아 지금은 KL 트래픽잼때문에 길에서 한시간정도는 그냥 있는듯. 무서운 동네야... 더보기
발리 DAY 28) 오늘은 오빠 레슨 5 긴긴 부상이 좀 나아졌는지, 내가 깨작대면서 연습하는데 옆에서 타는게 지루해졌는지 오빠가 레슨를 잡았다. 오늘 오전 10시 ​​ 오빠는 High tide에 가까워질때 레슨을 하는구나... 라인업에 쑥쑥 나가더니 오...첫 파도부터 길게 사이드 라이딩으로 똭! 동영상을 못찍어서 미안해... 그 다음에도 여러번 라이딩에 성공! 쉬는 시간에 들어와서는 파도가 힘 있게 밀어준다고.. 지금까지 탔던 날 중에도 맘에 드는 날인 것 같다고 초콜렛 한 입하고는 또 나갔다. 하이 타이드라 그런지 아주 가까이에서도 크게 깨져서 초보강습은 어려워보이고, 와얀네 서핑샵 직원들도 다들 티칭하느라 북적거리고, 각국의 다른 사람들도 손님으로 와서 와얀네 샵은 아주 바쁜날. 이렇게 성수기로 접어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 .. 더보기
발리 DAY 27) 바이크를 바꿨다. 며칠 전 연락하던 바이크 렌트 아저씨가 잠수를 타서 -.-;; 내가 뭘 많이 잘못했나....한참을 고민했다. 그냥 이것저것 좀 많이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whatapp 메신저에서 연락을 끊으심. 한 달 렌트 좀 해봤다고, 바이크 종류 좀 알고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귀찮았나....Nmax 깎아달라고 해서 그런가... 어제는 오빠가 혼자 좀 알아본다며 구글로 찾아서 직접 가보고 하더니만, - 원래 같이 다니려고 했는데, 구글맵 주소랑 다른 바이크 샵 때문에 헤매니까, 내 표정이 썩어서, 오빠가 날 호텔에 드랍해주고 혼자 헤매다가 왔다. 미안해.....난 진짜 왜 이모냥인지 몰라... 그래서 한동안 오빠는 맘상해서 삐져 있었다고 한다...그래 그래도 잊지 말고 내가 쇼핑가자고 할 때 제발 기쁜 맘으로 같이 가주길.. 더보기
발리 DAY 26)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한 날, 아침부터 라면에 마지막 김치로 맛있는 아침을 시작해본다. 김치를 싸오다니...정말 이런 건 처음인데 진공포장기로 많은 걸 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된 여행이었다. 처음 예정 대로라면 딱 이때 즈음 여행이 끝났을 테니 알맞은 짐싸기 였구나~ 어제 사온 커스터드 애플도 까고, 커피도 뜯어서 내려봤는데 넘 곱게 갈아져 있어서 숭숭 물을 통과하긴 하는데 구수하니 또 다른 맛이라서 좋다. 오빠는 오랫만에 작업할 게 있다고 해서 수영장에 누웠는데, 오늘은 인니 패밀리들이 왁자지껄하시다아... 더보기
발리 DAY 25) ​​ 오늘도 Bubur ayam 먹고 정말 오랫만에 인스턴트 커피 한잔! 오늘은 한시반쯤 나가면 되려나... 와얀한테 온 메시지는 1-3시라고 해서 시간 맞춰 나갔더니 ‘오늘 파도 좋아~’라고 말해주는 와얀 레슨을 슬슬 받아야하는데, 몸이 왠지 오늘 내일 뭔가 시작할 것 같은 느낌... 테이크옵 연습 6번쯤 했나 ㅋㅋ 오늘은 9피트 넘는 보드만 있어서 아주 스테이블하게 물에 둥둥 떠 다니다가 또 녹색버블이 눈에 보이기도 하고, 지난 이틀동안 못한 초보 강습 우루루 나와서 아주 난리난리라서 보드는 오빠한테 넘기고 나와서 물가를 걷는데 좋다. 좋아~ 전에는 오빠가 서핑하는 동안 기다리기 지겨워서 몸이 베베 꼬였는데, 하늘에 떠 있는 구름만 봐도 좋구나. 이제 일정의 1/3이 지났는데, 예정대로라면 매일 서핑.. 더보기
발리 DAY 24) 오늘도 파도가 클 것 같아. 어제 넘 과식+과음으로 둘다 늦게 일어났다. 비비적... ​ 오늘은 12-2시에 가보기로 했다. 어제 아예 안하고 파도만 보다 왔더니 뭔가 허무해..근데 똑같이 힘들어... 서핑 수트 입고 벗기만 해도 힘든듯 ㅋㅋ 아침은 맥도날드 bubur ayam. 어제 시켜먹었던 집은 정말 아침에만 여는 집이었나보다. 내일은 시켜먹어야지! 맥도날드 부부르아얌은 죽에 과자를 넣어준다 레알,,,내릴은 꼭 그 집에서 시켜먹어야디... 옷을 주섬주섬 입고, 꾸따 비치로 부릉부릉 오 어제보다는 나아보임. 아니면 이틀째봐서 덤프가 그러려니 하는 것도 같고... 초보들 강습도 하고 있으니 나도 물에 들어가서 한 번, 두 번 물 먹고, 세번 째는 일어나는 듯,,하다가 넘어지고 파도가 세서 그런지 걸어나가는게 넘 힘들어서 쉬고, 그.. 더보기
발리 DAY 23) 오늘 아침은 부부르아얌 고젝. 이건 어디가나 10.000 IDR인듯. 스티로폼에 비닐깔고 뜨거운 죽이라... 환경 호르몬을 흡입하는 느낌 충만하지만 그래도 어찌하겠소 ㅎㅎㅎ 오늘은 4시에 가기로 해서 방에서 딩굴 거리다가 수영장에서 또 딩굴거리는 중. 오늘은 과일에 자스민티까지 챙겨먹으니 뭔가 배가 안고파서 또 와룽 콜레스테롤. 오,,셋트 메뉴 3개 중에 지난번에 시도하지 않은 30k짜리 두 가지를 먹었는데 성공이다아~ Es teh 도 중독성 있다. 설탕물 ㅎㅎㅎㅎ 다시 밥 먹고 수영장에 누워서 지난 번 라리사에서 사온 샤롱을 목을 파서 원피스로 만들어 보느라 바느질 삼매경 흠 좀 부족하지만 뭐,, 수영복 커버업으로 입기에는 괜츈한 듯. 더보기
발리 DAY 22) 밥 사먹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오늘은 호텔에서 아침이랑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다. 그래서 짐에 와서 자전거도 살짝 타고, 아이유 나오는 페르소나 보다가 오빠가 우울하다고 꺼버림 ㅋㅋㅋ 오늘은 오후 5시에 가기로! 아침부터 창밖에 나무들이 바람에 많이 흔들리는데 파도는 어떨지 모르겠다. ​ 오웅 막상 와보니 괜찮은데! 오늘은 욕심을 버리도 9피트ㅡ스폰지보드로 연습하니 체이크옵이 좀 되는 듯 했으나 곧 다리가 후달려서ㅡ일찍종료. 사이클 13분 했다고 이러기냐 정말,,, 옮긴 호텔은 수영장 옆에 샤워가 있어서 수트도 정리하고 방에 올라오니 세상 편하구나~ 저녁을 뭐 먹어야하나 하다가 와룽 콜레스테롤에 갔는데 문이 닫혀 있다. 이런,,, 바이크로 10분쯤 주변을 둘러보다가 갑자기 스치듯 봤던 구글 리뷰가 생각나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