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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raction

LA BOCCA 목요일 저녁, 오늘은 뭘할까 생각하다가 역시 먹으러 갈 계획만 세웠다는 ㅎㅎ 좀 가볍게 먹기로 하고 살짝 넘긴 퇴근시간을 겨우겨우 달려 이태원에 도착! 선릉역의 인파는 언제쯤이면 줄어들지 ㅠㅠ 퇴근길 지하철은 좀처럼 쉬워지지 않는다. 살짝 더운데 안쪽에 자리도 없고 해서 우선은 디저트 먹을 때쯤 자리가 나면 옮기기로 하고 발코니에 자리를 잡았다. 왠걸...비도 주룩주룩 내려주시고 시원~ 한 분위기는 딱 여름밤 운 좋은 날에만 느낄 수 있는 딱 그 공기였다. 시도해보고 싶었던 스파클링 와인을 못마시고 ㅜ_ㅜ (누가 다 마시냐며 으흑) 슬퍼 했으나, 잔으로 시킨 와인에도 이상하게 이날은 좀 핑~ 도는 듯한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ㅎㅎㅎ얼마만에 이렇게 여유로운 식사를 하는지, 중간에 전화를 해왔던 친구는 오후 .. 더보기
cafe Made 人 상수역을 지나치면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서울시내를 걷고 또 걸었던 지난 일요일 드디어 주희랑 가보게 되었다. 분명히 컵케잌 구워준다는 글씨를 본 것 같은데 그새 없어졌는지. 메뉴에도 없어서 들어가서 물어보지는 않았다. 카페 곳곳이 어찌나 아기자기 하던지~ 정말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다. 우리는 신발을 벗고 냉큼 올라가 있었는지 정말~ 여유로운 기분 룰루랄라 정말 찌~인한 아이스커피와 달고 푸짐하기까지한 아포카토~ 가격도 완전 감동이다. 4500원 과 5000원 이라니!!!!ees누구의 초이스인지 여행책들이 많아서, 휴가를 지내고 있던 혀니씨...잠시 장기여행을 떠나볼까 착각과 행복한 망상에 빠졌다는 ㅎㅎㅎ 꼭!!!!!!!! 가봐야 할곳~ 붐비지도 않고~ 메뉴도 만족스럽고~ 공간은 여유롭고 맘도 편.. 더보기
아소산 간단하게 점심먹을 때 좋은 곳~ 냉우동이랑 알밥은 환상의 조화~ 밥먹고 주는 작은 캬라멜 초컬릿 바가 인상적이다. 더보기
삼청동-북촌한옥마을 찾기 한가한 휴가 중 하루, 친구와 함께 삼청동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더워도 땀이 송송 나도 난 역시 여름이 좋다. 따뜻하니까 ㅎㅎㅎ 친구왈,'북촌 한옥마을이 어디야? 말만 들어보고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음... 그러게. 삼청동과 가회동과 부암동은 대강 알겠는데 북촌 한옥마을은 어디인 것일까? 하지만 이 지도를 딱히 보아도 북촌 한옥마을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없다. 우린 평소 지나다니던 길을 버리고, 그냥 골목길로 들어섰다. 그 때 장을 보고 집 문을 열고 들어가시려던 아주머니께서, 우리가 가려는 길은 막다른 길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이 길로 쭈욱~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고 그 주변이 북촌 한옥 마을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딱히 찾아보았으나 어디가 한옥 마을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삼청동 길은 저.. 더보기
리츠칼튼 호텔 오후 3시반에 들어가있는데도 청소가 안되있는 방을 주고, 다시 들어간 방에도 얼룩은 미친듯이 있고, 방바꿔준다더니 30분도 넘게 기다리게 하고...거의 두시간은 그냥 까먹은 토요일 이었지만. 발코니 땜에 -_-a 결국엔 만족. 호텔에서 이게 왠 생고생인가..했지만 여튼 나의 아깝고 아까운 휴가중의 하루~ ^-^ nice~막상 가보니 실내 수영장은 작고, 자꾸지는 어떤 대가족이 점령했고, 수영장에 있는 발코니도 아주 작고 -_-a 호텔에 있는 발코니에서 노는게 좋았다는~ 오늘의 베스트 포토로 뽑아주신 사진 ㅋ 이러다가 논현동 조개구이로 gogo~ 흔들흔들 취해서 기분 좋은 하루로 마무리~ 더보기
본가옛날순대 오늘도 영화보러 cgv불광으로 고고~ 점심을 못드신 동생님을 위해, 주차를 하고 막상 밥을 먹으려고 하니 우리의 사랑 1000원 귀일만두는 휴가를 가셨단다. 흑. 불광 시장안에 뭔가 맛있는게 있나해서 찾아봤더니 2층에 본가옛날순대가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오후 4시임에도 테이블이 반 이상은 차있다. 이건 맛있다는 거지? 순대국밥이랑 따로국밥을 하나씩 주문했다.(난 밥은 시러시러 -_-a) 가격도 5천원 ㅎㅎ 므흣 들깨가루 팍팍 넣어먹는게 좋은데 (난 김가루, 들깨가루 같은건 팍팍이 좋더라. 설렁탕 파도 팍팍) 테이블에 들깨가루 통은 없어서 패쓰~순대에 군데군데 보이는 저 녹색~ 무슨 나물인데 뭔지 모르겠다. 여튼 순대는 저 곳에서 직접 만든것이 분명한 그 고유의 맛이 있어서 좋고~ 고기도 많이 들.. 더보기
espressamente illy 집에 아기보러 들어가야한다는 친구를 붙들고 잠시만 커피한잔 하자~ 하며 들른 곳 종각 제일은행 자리는 예전에 스타벅스가 있을 때 부터 왠지 좋았는데 일리 에스프레사멘테일리로 바뀌었다. 어디선가 특이한 잔을 보고 언제 가봐야지~ 했던 곳. 가로수길에도 있고 역삼에도 있구나~ 왜 몰랐지? ㅎ 메뉴 종류가 무지 많아서 무얼 마실지 고민 하는 것은 좋으나 주문할 때 약간 낯간지럽다. 보고 읽으셔야 하므로 ㅎㅎ 일리커피는 누구나 인정해주는 맛이고 다양한 커피의 맛은 고르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하프앤하프는 주문할 때 많이 달 수 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마셔보니 우유가 들어간 커피보다는 커피 맛이 더 많이 나서 나처럼 커피를 쓴맛에 마시는 사람에게는 추천, 아이스커피를 이런 모양의 잔에 스탠드와 같이 준다. 아이스.. 더보기
흥부네 쭈꾸미 오랫만에 현진이를 만났다. 현진이는 종로에서 아르바이트 중이었고(햐~ 알바비싸다 현진아 ㅎㅎ) 나의 사랑 옴니아로 종로 점심 맛집을 찾아서 시도해 보았다. 흥부네 쭈꾸미, 다 그냥 그런 프렌차이즈 맛집에 질려 종로 직장인 점심 맛집을 찾아낸 것이었으나 요즘 그런것들과 살짝 뜸했던 내 친구에게는 그냥 그랬던 듯. 나? 통통하고 맵지 않은 쭈꾸미가 좋았다~ ㅋㅋ 입맛없는 여름~ 매콤한 걸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도 추천 한표~ 가격도 2인분 만원~ 우리는 계란말이를 시켜서인지(계란말이 8천원) 그냥 그런 밥값이 나왔지만, 점심 쭈꾸미 정식만 먹고 가는 분위기였다. 가끔 양념에 빠진 쭈꾸미들을 찾아헤메다가 엄마표 쭈꾸미가 생각나곤 했는데 실~한 쭈꾸미들이 넉넉히 들어있다. 담에 가선 밥 비벼먹어보고 와야겠다. .. 더보기
교대곱창 휴가가 시작 되기 전날, 기분은 왠지 오늘 부터 살짝 취해주셔야 할 것 같은 걸 견디지 못하고 교대곱창으로 주희까지 불러냈다. 알고보니 거북 곱창을 가줬어야 한다는 말에 살짝 아쉽긴 했으나 볶아 먹는 부추가 나름 독특하다. 곱창이 넘 가늘어요~ 왠지 아우성 곱창이 마구 생각났었다 ㅋㅋ 더보기
성일집 부산 웍샵 후 오늘의 메뉴는 꼼장어!! 라고 하는 말에 우르르 몰려간 곳. 가기전에 '먹을 수 있겠어?' 라는 말씀을 재차 듣긴 했지만 가보니, 살아있는 꼼장어가 꿈틀거리는 곳은 아니더군요 ㅎ 다행인지 무었인지 ^-^ 자갈치시장? 예전 시청 자리에 롯데월드를 짓고 있는 바로 거기~ 근처입니다. 1 더보기